보건복지부(장관 조규홍)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(센터장 김현미)는 추석 연휴 기간, AI Call(콜)을 활용하여‘노인맞춤돌봄서비스’대상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.
추석 명절 기간, AI가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를 확인합니다
- AI Call(콜) 안부확인으로 어르신 약 4만 2천 명에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-
AI Call(콜) 안부확인은 가족이 없어 명절을 혼자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어르신 약 4만 2천 명에게 매일 또는 격일 안부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등 필요한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알려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한다.
* AI콜서비스: TTS(Text-To-Speech), STT(Speech-To-Text)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음성통화 발신, 통화 정보를 수집·전달
해당 서비스는 민간기업(롯데복지재단, SK텔레콤)의 후원과 기술 지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되며, 인공지능(AI)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▲안전확인 ▲사회참여 ▲생활교육 ▲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, 전국 읍·면·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.
아울러, 추석명절 전․후‘노인맞춤돌봄서비스’를 직접 제공하는 전국의 생활지원사*가 55만 명 어르신의 안전확인과 후원물품 연계 등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.
* 생활지원사: 어르신 안부확인․생활교육․일상생활지원 등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, 전국 약 3.7만명 활동 중
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“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개요
□ (목적) 지역사회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예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장기요양 진입 지연·예방 및 노후 삶 질 제고
□ (대상) 65세 이상 기초생활,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·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* (’24년 55만명)
* 신체‧정신‧사회참여 영역의 취약요인을 조사하여 대상자 선정여부, 서비스 제공시간의 범위 등을 산정
□ (지원내용) △안전지원, △사회참여, △생활교육, △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직접* 또는 연계 제공
* 대상자가 별도로 지불하는 비용은 없으며, 일반돌봄군(월 16시간 미만), 중점돌봄군(월 20시간 이상 ~ 40시간 미만)으로 구분하여 제공됨
< 지원 서비스 내용 >
‣(안전지원) 안전․안부확인(방문․전화․ICT), 생활안전점검, 정보제공, 말벗 ‣(사회참여)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, 자조모임 ‣(생활교육) 신체건강(영양·보건·건강)·정신건강분야(우울예방·인지활동) 생활교육 ‣(일상생활지원) 이동활동지원, 가사지원(식사·청소관리) ‣(연계서비스) 생황지원연계, 주거개선연계, 건강지원연계 등 * 개인별 돌봄욕구·필요정도에 따라 제공시간, 서비스 내용 등 지원수준이 다름 |
□ (제공체계) 시·군·구에서 지역 내 노인인구, 접근성 등을 고려, 권역을 설정하여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 선정·위탁(재가노인복지시설 등 670개소)
< 서비스 제공 흐름도 >
서비스 신청접수 | ⇒ | 대상자 선정조사 및 서비스 상담 | ⇒ |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| ⇒ | 심의 및 결정 | ⇒ | 서비스 제공 | ⇒ | 재사정 | ⇒ | 종결 및 사후관리 | |||
읍면동 | 수행기관 | 수행기관 | 시군구 | 수행기관 | |||||||||||
(전담사회복지사) | (전담사회복지사) | (생활지원사) | (전담사회복지사) | (전담사회복지사) |
○ (수행인력) 전담사회복지사‧생활지원사 3.9만명(’24년 기준)
* (전담사회복지사, 2천명) 서비스 상담,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, 생활지원사 업무 지도·관리, 자원 발굴·연계 등
* (생활지원사, 3.7만명) 직접 및 연계 서비스 제공